FESTO에서 아주 흥미로운 물건 하나를 또 하나 만들어 냈습니다.
사실 흥미로운 물건이라기 보다는 IT기술을 집결한 하나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물건입니다.
제품이라고 할지 아니면 어떤 명칭을 딱히 짚어 말하기 힘들지만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성향의 시제품이라는 성격이 보다 명확한 설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자연은 단순해 보이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매우 정교한 과학적인 움직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주변에 보이는 생물들에게서 많은 영감을 얻고 구현해 왔지만 최근처럼 정말 그럴싸하게 만들어낸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FESTO사에서 자주 만들어왔던 자연속 생물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낸 로봇드론시리즈에서 이번에는 DragonFly (잠자리)드론을 만들어 냈습니다.
약 44cm의 이 잠자리 로봇은 일반 잠자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지만 그만큼 잠자리의 동작움직임에 대응할수 있는 다양한 동작능력을 보여주는 녀석입니다.
BionicOpter 인 이 거대 잠자리 로봇(?)은 날개길이가 약 63cm 몸길이가 44cm에 달하는 녀석으로 무게는 약 175g에 불과합니다.
날개구조는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졌으며 날개표면은 폴리에스터 멤브레인으로 몸체는 특수강화된 ABS재질 그리고 알루미늄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볍지만 비교적 강한 재질의 소재를 만들어 무게를 매우 낮은수준으로 구현한것입니다.
날개를 제어하는 8개의 서보 모터와 내부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ARM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2.4GHz의 무선 조종방식으로 제어됩니다.
4개의 날개를 움직여 수평비행을 하거나 개별 날개를 움직여 회전하며 머리와 꼬리부분을 움직임도 그대로 판에 박은듯한 잠자리의 동작움직입을 제어하고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정지했다가 매우 빠른 속도로 순간적으로 이동하는 잠자리의 움직임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수평비행의 대명사인 헬리콥터의 움직임과는 비교할 바가 아닌것입니다.
실질적으로 BionicOpter가 현재로서는 단순한 실험용이나 장난감(?) 정도의 개념이라고 할지라도 향후 보다 강화된 기초과학을 통한 새로운 신소재 물질들이 다수 나온다면 매우 중요한 원천기술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상상하는 비행물체 이상의 놀라운 움직임과 제어능력을 보이는 비행물체를 만들어낼수 있다면 한단계 더욱 새로워진 생활환경으로 바뀔수 있기 때문입니다.
GIANTT : 인간이 자연계의 생물이나 식물들을 이해하는데 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향후 미래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보아오던 다양한 생물체를 본딴 다양한 로봇들을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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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본문오타
AMR 을 ARM으로 수정해주세요~
Giantt
네 오타수정했습니다. 꼼꼼하게 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