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분기 세계 PC 시장은 -9.6% 시장 축소를 겪으면서 여전히 고전중입니다. 이러한 PC 시장 축소는 최근 레노버가 기록한 6년만의 적자기록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레노버의 적자관련 포스트는 이곳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레노버는 전년동기 대비 -7.2% , HP는 전년 동기대비 -9% , Dell의 경우는 -0.4%로 PC 업계 TOP3 업체 모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4위와 5위인 ASUS 그리고 Apple 정도만 소폭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불황에서도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OP5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PC 관련 기업들도 -18.4% 역성장이라는 혹독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힘든 시기라고 하겠습니다.
기대했던 윈도우10 특수는 없었고 VR의 활성화하는 아직 갈길이 멀고 게임분야에서는 블리자드 오버워치 정도가 그나마 관심의 대상이라고 하겠습니다. 불과 1분기가 지났지만 2016년 PC업계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대변하는 통계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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